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손가락 끝으로 걷는 로봇 핸드 개발
ETH 취리히(스위스 취리히 연방공대) 산하 소프트 로보틱스 연구실(SRL, Soft Robotics Lab)이 로봇 핸드의 손가락을 이동 수단으로 활용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상용 로봇 핸드에 배터리, 라즈베리 파이(Raspberry Pi) 컴퓨팅 모듈, 관성측정장치(IMU)를 탑재해 별도의 바퀴나 다리 없이 손가락 끝만으로 주행한다. 강화학습(reinforcement learning)을 적용해 자체 무게를 지탱하면서 다양한 지면 특성에서 이동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관련 시연 영상은 9월 16일 유튜브에 공개됐다.
큐레이터이동과 조작(manipulation)을 단일 하드웨어로 통합하는 접근이라 별도 이동 플랫폼이 필요 없다는 구조적 장점이 있다. 다만 이 기사에서는 시험 지면 종류·이동 속도·작업 성공률 같은 정량 데이터가 제시되지 않아 성능 수준을 독립적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